인디에프‘예스비’ 불황에 빛났다

상품력 강화…점당 평균 매출 30% 상승

2016-12-18     김예지 기자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전개하는 ‘예스비’가 경기 불황 속에서도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지속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예스비는 올 하반기에 비효율 매장 정리와 기획 적중률 관리에 초첨을 맞춰 전년대비 점당 평균 매출이 30% 이상 지속적으로 신장했다. 이번 매출 신장은 상품력 개발과 활발한 마케팅을 통한 성과다. 상품력을 강화해 구성을 다양화하고 트렌디한 제품을 대폭 늘리고 가성비 좋은 실용적인 스타일을 빠르게 제안했다.

특히 올 겨울 상품인 코트 스타일에 집중해 퍼 머플러 등과 함께 코디하는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선보였다. 또한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했다. 예스비는 2015 미스코리아 전원에게 원피스 협찬을 시작으로 인기드라마의 주연급 셀럽들에게 스타 마케팅을 진행했다. 스타 마케팅을 진행했던 제품은 출시 일주일 만에 리오더를 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스타 마케팅에 이어 대학로 연극 1위인 ‘작업의 정석’과 협업해 매장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문화 마케팅도 진행했다. 2030 세대가 선호하는 연극을 통해 고객들에게 문화 예술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예스비는 내년에도 상품과 마케팅, 영업력을 토대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