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내년 봄 여성과 레저 스포츠에 집중

2016-12-21     강재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박동문)의 ‘헤드’가 ‘16SS 바이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여성 스포츠와 레저 스포츠를 강화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헤드 의류용품기획팀 최우일 팀장은 “최근 스포츠 시장에는 애슬레저를 중심으로 스포츠 시장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헤드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적극 반영하고

새로운 트렌드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에고라인’에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확대하고, 워터 스포츠 라인에는 패션성을 기본으로 전문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상품으로 레저 스포츠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여성 스포츠 전문 라인인 ‘에고라인’에 라이프스타일 착장을 확대한다.

기존 에고라인의 기본 아이템인 브라탑과 레깅스 중심에서 코트, 점프수트, 원피스, 스커트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하고 관련 상품의 물량을 최대 40%까지 늘려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확대할 예정. 또 헤드는 16SS 시즌 바이크 라인을 런칭한다. 바이크 라인의 상품 개발을 위해 실제 싸이클 전문가와 여성 라이더 등의 스포츠 인플루언서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그들의 전문성과 의견을 상품 개발 과정에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