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옴니채널 기반 패션 비즈니스 전략

패션협, 29일 글로벌패션포럼 심화세미나

2016-12-28     정정숙 기자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오는 29일 오후1시30부터 4시까지 양재동 엘타워에서 ‘핀테크(Fintech)와 옴니채널 기반의 패션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패션포럼 심화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심화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패션 포럼의 내용을 패션업계 종사자에게 좀 더 실무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이날 온더웨이글로벌 서효성 대표가 핀테크와 패션산업을, 지아이지오 커뮤니케이션즈 이응환대표가 옴니채널 기반의 새로운 패션 비즈니스를 주제로 발표한다.패션시장은 PC쇼핑에서 모바일 쇼핑을 넘어 O2O(online to offline)쇼핑으로 넘어간다. 옴니채널은 패션업계의 생태계를 품은 플랫폼이다. 국내 상거래시장에서 온오프라인 통틀어 O2O시장은 22조원 규모에 달한다. 이날 이응환대표는 대형유통점보다 지역밀착형상권에 있는 패션업계의 대리점들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O2O 플랫폼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효성 대표는 오프라인 패션매장에서 핀테크인 알리페이 결제 등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핀테크와 O2O(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를 연계해 매장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