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엔, 장학사업 본격화

임직원 자녀 24명에 장학금 6000만 원 전달

2017-03-25     나지현 기자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이 지난 22일 인동에프엔 본사에서 ‘제 1회 2015 인동에프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동에프엔은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임직원들의 자녀 24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함께 총 6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전달식에는 장기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 임직원의 자녀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장학생 여러분들은 인동에프엔 장학금의 뜻을 이어받아 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달식장에서 한 임직원이자 학부모는 “경제가 어려운 와중에도 장학 사업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모처럼 훈훈한 연말이 되었다”고 전했다. 인동에프엔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으로는 중학생부터 대학생 자녀가 있는 인동에프엔 전 임직원과 대리점을 포함한 전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대상은 한 세대 당 1인에 한하여 중·고등학생 20명, 대학생 4명에게 각각 장학금 200만원과 5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인동에프엔은 미래준비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지난 2008년부터 편모가정의 어린이들을 돕는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 2015 인동에프엔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기업의 성장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