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크랍, 영 조닝 12월 매출 1위

코트 판매 훨훨…판매 적중도↑

2016-12-28     나지현 기자
엔씨에프(대표 설풍진)의 여성복 ‘나이스크랍’이 12월21일까지 빅3 기준 월 누계로 영 조닝 내 점 평균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빅3 중 롯데에서 매출이 19%, 현대 110%, 신세계 36%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매출이 전년대비 15% 증가해 31억8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나이스크랍’은 코트를 비롯한 겨울 아우터가 판매 호조를 끌어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올해 코트 아이템에 집중해 스타일수 70모델의 다채로운 소재와 디자인을 선보인 결과 전체 매출액 중 코트 판매율이 60%를 넘어서는 등 판매 적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루즈한 아웃핏의 실용적이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의 품번 N154XSG110와 N154MSG107의 코트는 각각 초두 2500장과 1500장을 생산해 정상 판매로 소진율 각각 60%와 50%를 기록하며 3차 리오더에 돌입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품력 강화에 집중해 연중 내내 플러스 신장세를 보인 ‘나이스크랍’은 활발한 PPL을 통해 적극적인 노출 효과도 톡톡히 보면서 온라인 컨텐츠 강화 및 다양한 마케팅 채널 확보에 주력한다. 내년 70개 유통 확보로 500억 원의 매출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