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상 수상

사회책임경영 활동 우수 ‘공로’

2016-12-28     정기창 기자
베트남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스판덱스·타이어코드 공장을 설립한 효성이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상을 받는다. 2007년 베트남에 진출한 효성은 매년 사업장이 위치한 호치민시 인근에 해외의료 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무료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진료하고 있다.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를 모집, 산간 오지 마을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 및 문화교류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및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베트남 사회책임경영(CSR) 시상식’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 우수한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