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신상국 대표 선임
2016-12-29 강재진 기자
아가방앤컴퍼니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신상국(40, 사진) 前 아가방앤컴퍼니 감사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기존 신동일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랑시그룹과 아가방앤컴퍼니의 회장직을 그대로 맡아 그룹 차원의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이로써, 아가방앤컴퍼니는 신상국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신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은 중국 길림성 출신으로, 길림성량유식품진출구공사 천진지사 총경리 및 태영건축자재유한공사 사장직을 거쳤다. 지난 2014년 랑시그룹이 아가방앤컴퍼니를 인수한 이후에는 아가방앤컴퍼니 감사직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