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TV, 해설있는 패션쇼 ‘더 컬렉션 서울패션위크’ 방영

2016-12-30     김예지 기자
패션전문채널 동아TV가 ‘더 컬렉션 서울패션위크 2016 S/S’를 12월 28일부터 약 7주간 방영한다. 지난 28일 정두영 디자이너 편이 방영돼 첫 스타트를 끊었다. 더컬렉션 시리즈는 이번 시즌 참가 디자이너 중 30편을 엄선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에 방영한다. 컬렉션의 패브릭, 디테일, 디자인 등 일반인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는 패션용어를 나레이션과 자막으로 설명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매회 방송 마지막에는 디자이너의 베스트 컬렉션만 모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하이라이트 영상을 추가해 시청한다.

이번 서울패션위크 시즌에는 많은 디자이너들이 상·하의가 동일한 색상이나 패턴으로 연결된 점프 수트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오픈 숄더 미니 원피스, 스커트 수트를 레이어링해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아이템 등 다양한 패션이 소개됐다. 제작진은 "패션 전문 에디터의 해설로 패션 전공 학생들이나 업계 종사자들에게 유용하면서도 수준 높은 패션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자막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쉽게 설명해 일반 시청자들도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