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2463억 투자 유치 성공

2016-12-30     강재진 기자
화승(대표 김형두)이 사모투자합자회사로 부처 2463억 원의 투자를 받게 됐다. 이 회사는 산업은행과 KTB PE가 주도하는 사모투자합자회사 KDB·KTB·HS PEF 선순위 및 후순위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화승그룹도 LP(투자자)로 참여하게 된다.

화승알앤에이 및 화승인더스트리 공시자료에 따르면 PEF는 유치된 자금으로 (주)경일 및 화승그룹이 보유한 지분을 100%인수하고 경영권 확보 후 화승의 RCPS(상환전환우선주) 및 CB(전환사채)인수에 참여하게 된다. 화승은 지난해 매출이 5619억, 영업이익은 155억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