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브랜드] ■ 남성복 ‘남성크로커다일’ - 가두상권 불황 딛고 강한 국민 남성복으로

2016-12-30     이영희 기자
던필드알파(대표 서순희) 남성크로커다일의 2016년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남성크로커다일은 대리점 환경개선 및 지원 강화, 마케팅 전투력 증강으로 올 하반기들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제품력과 매장리뉴얼 작업의 가속화로 틈새시장을 지속 공략할 방침이어서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로커다일은 2014년 1,200억원의 외형을 기록했고 2015년 총 240개 매장에서 1,400억원 목표를 달성했다. 새해에는 매장을 30~40개 추가 개설해 280개점 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1,500억원이 목표다. 크로커다일은 지난해 브랜드이미지 확산과 비효율 매장 개선 및 지원을 본격화했다. 어덜트 남성복에서는 드물게 TV광고를 통해 종전의 타겟보다 젊어보이는 느낌을 배가했다.

매장단위별 모던한 이미지의 간판과 인테리어를 재정비하기 시작했으며 무엇보다 잘 팔릴수 있는 전략상품 디자인과 충분한 물량공급을 통해 매기 진작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 현재 1억원 매출 매장이 전년도 11개에서 현재 19개로 늘어났다.

간판과 매장 리뉴얼도 보다 본격화된다. 매장의 이전, 확장, 리뉴얼에 있어 연간 10억원~15억원의 본사지원이 있어왔는데 새해에는 두배이상 확대한다. 본사의 자금력으로 무이자 대출은 물론 신규 오픈시 대리점의 시설과 홍보비지원을 강화한다는 것. 리뉴얼을 할 경우 인테리어와 간판비를 지원하고 점 단위별 매출 효율증가를 위해 영업단위에서 라운딩을 하며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밀착 마케팅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