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랜드] ■ 아동복 ‘타요 더 리틀버스’ - 뽀통령 이어 ‘타요 버스’로 대박 기대

2016-12-30     강재진 기자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가 자사 캐릭터 ‘타요 버스’로 베이비 의류를 런칭한다. ‘타요 더 리틀버스’는 생후 6개월 베이비라인부터 5세까지 의류를 선보인다. 확고한 타요 매니아층을 타겟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주요 아이템은 맨투맨 티셔츠 등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살리고 드롭탑, 데님 라이크 소재 등을 사용해 성인복에서 내려온 미니미 스타일을 북유럽 풍으로 전개한다. 편안한 저지류 상하세트와 타요 그래픽 티셔츠로 판매율을 높일 방침이다.

타요 버스를 스토어 컨셉화 해 판매공간 외에 체험관 형태로 구성한다. 어린이집 및 야외활동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베이직 라인(구성비 35%), 일상생활 및 외출용으로 트렌디 캐주얼 라인(구성비 50%), 프리미엄 라인(15%)로 구성했다. 특히 의류 매장과 타요 캐릭터 카페로 복합점으로 변형이 가능, 유입 고객을 늘인다는 방침.

유통은 백화점을 비롯해 마트가 없는 복합몰 등 10여개를 목표한다. 가격대는 백화점 유통은 검증된 시즌 핵심 상품을 1/2가격으로 제안한다. 아동복 소비 주체인 신세대 맘의 감성 변화 및 하이그레이드 된 패션감성을 파악, 차별화된 MD 구성을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