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150억 규모 산본역사 주식 매각

2016-12-30     전상열 기자
티케이케미칼(대표 김해규)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구랍 30일 계열사 산본역사 주식을 150억 원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차입금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티케이케미칼은 2014년 12월 대한해운 지분을 일부 매각하는 등 앞으로 비영업자산 매각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 대응을 위해 저수익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서는 한편 신규 수익창출 사업에 대한 투자 등 수익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