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병신년 맞아 ‘레드다운’ 출시 봇물
2016-12-30 강재진 기자
‘라푸마’ ‘컬럼비아’ ‘엠리밋’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레드 컬러 다운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라푸마’는 프레시히트 노마드 다운을 선보였다. 쾌적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구현해주는 프레시히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땀이 제품에 스며들지 않게 도움을 주며 추위를 막아주는 히트 시스템이 특징이다. ‘컬럼비아’는 레드와 블랙 투톤 배색이 특징인 엘리먼트 컨트롤 터보다운 자켓을 내놨다. 터보다운 기술이 적용됐다. 옴니히트 인슐레이션 충전재와 구스 다운을 결합한 제품이다.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속 데일리 패션으로 입기 좋다. ‘엠리밋’은 고탄력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뉴 엑스 스트레치 다운’을 선보였다. 스키복 소재로 사용되는 원단을 사용해 방수성과 투습성이 좋다. 롱기장의 디자인으로 구스 충전재 320g 이 들어갔다. ‘레드페이스’는 방풍기능과 투습력이 강점인 ‘콘트라 마칼루 구스’ 자켓을 내놨다. 자체개발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소재를 사용해 바람은 막고 땀은 배출시켜주는 원리다. 시베리안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했다. 전면에 4개의 보조 주머니를 달아 수납성을 높였다. ‘마운틴하드웨어’는 헝가리산 구스 다운을 사용한 빅타임 렛지 다운을 출시했다. 자체 방풍 기술 에어쉴드를 적용해 차가운 바람을 막아준다. 라쿤 퍼를 모자에 달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안감에 정전기 방지 가공은 충전재가 덜 빠지게 하는 효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