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 중국 교복시장 공략

2017-01-04     강재진 기자
스마트에프앤디(대표 심규현)의 ‘스마트학생복’이 중국 교복 시장 진출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패션 기업 보스덩 그룹과 교복 사업 관련 계약을 맺었다. 올해 초 중국현지에 합자회사를 설립,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펼친다. 스마트에프앤디는 교복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 및 기술과 관련된 마케팅을, 보스덩그룹은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보스덩그룹은 연매출 1조5000억 원 규모로 패딩의류 및 남성복, 여성복, 스포츠웨어 등 8개 브랜드와 6개 공장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에프앤디 심규현 대표는 “중국 보스덩그룹과 상호동반의 관계를 기반으로 소통과 사앵의 자세로 중국 학생들을 위한 바른 교복 문화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