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네 스튜디오, 핸드백 컬렉션 브랜드 첫 런칭

2017-01-06     김예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브랜드 사상 첫 핸드백 컬렉션을 런칭한다. 아크네 스튜디오가 본격적으로 구색을 갖추고 핸드백 컬렉션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로프, 청바지 스티치 등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된 백 컬렉션은 아크네 스튜디오 특유의 개성과 혁신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모든 제품은 이탈리아산 소가죽과 양가죽만을 사용했으며 100% 이탈리아 생산을 고집해 품질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독특한 디자인의 로프백은 봉제선 부분을 가죽끈으로 큼지막하게 동여맨 로프 장식으로 이미 2015 F/W 컬렉션을 통해 코트, 스커트 등으로 소개됐었다.

이런 로프 장식을 백팩, 메신저백 등 다양한 스타일로 재해석해 개성 있는 백 컬렉션을 완성했다. 로프백은 정글 백팩과 로프 메신저 백, 로프 힙백 등 세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며 로프백에 부착된 넓은 스트랩은 기타의 어깨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