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M, 2016 신년세미나 성료

최병오·이창우 회장 강연

2017-01-08     정기창 기자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원보)과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이해운)은 지난 6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제39회 신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의 상황인식 및 생존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한국FTA산업협회 이창우 회장은 ‘섬유산업의 FTA 및 TPP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통해 메가 FTA 시대의 초국가적 경영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는 대구경북 지역 섬유산업 부흥을 위해 신소재 설명회와 전시회를 함께 열었다. 코오롱FM은 기능성 의류와 패션 의류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텍스타일 트렌드 변화에 따라 ‘Healthy Fashion’을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초극세·고감성 소재인 로젤(RONEL), 천연감성의 셀라(Cella), 비침방지·냉감기능 유베일(UVEIL) 등 제품이 참석자들 관심을 끌었다. 오는 12일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섬유산업연합회(회장 정명효)와 공동으로 서울, 경기 지역 업체들이 참여하는 신년세미나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