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골프, 주니어 유망주 KLPGA 투어 첫 배출
2017-01-08 강재진 기자
나이키코리아(대표 박성희)의 ‘나이키골프’가 국가대표팀 출신 박소혜 선수를 단독 스폰한다. 박소혜 선수는 올해 열리는 KLPGA 드림투어에서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드라이버, 베이퍼 프로 콤보 아이언, 우먼스 루나 컨트롤 4 골프화 등을 지원받기로 했다.
나이키골프는 엘리트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국내 골프 인재 후원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올해 19세가 되는 박 선수는 3살부터 골프를 시작, 6살 때부터 골프 신동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지난해 나이키 주니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나이키골프 박성희 대표는 “나이키골프 코리아는 신인선수 육성을 위해 주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제 KLPGA 투어에 처음으로 후원 선수를 배출하게 됐고 앞으로도 국내 선수 후원과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이키골프는 올 시즌부터 브룩스 코엡카, 토니 피나우 등 글로벌 투어에서 활동하는 세계 선수들과도 후원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