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중남미개척단 파견

1999-10-07     한국섬유신문
「불황속에도 틈새 시장은 있다.」 KOTRA는 폴리에 스터 직물 및 남녀 의류 등을 중남미 지역 틈새 품목으 로 선정하고 14일부터 25일까지 이들 상품을 취급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중남미 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파견되는 틈새 품목 시장 개척 단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3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 이며 타이빼이, 홍콩, 꽝조우 등의 중화권 지역과 동구, 중동, 일본 등지의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KOTRA가 추천하는 틈새품목 취급 업체는 「수출 보 험 및 신용보증 우대 기업추천 제도」에 의해 신용 보 증 및 금리 우대 등의 각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고 「무역어음 인수 수수료 감면」 및 「우대 환율 적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국민은행은 KOTRA가 추천하 는 업체들에 대해서는 기준금리 15.5% 보다 최대 3% 포인트 저렴한 12.5%의 우대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KOTRA는 이미 선우섬유 자동화를 비롯, 10여개 관련 업체를 수출 보험공사에 추천했으며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해 선정한 100대 틈새시장 품목을 취급하는 국내 유 망 중소기업 500개를 선정했다. KOTRA는 『단기적 중소기업 수출촉진 사업을 추진키 위해 계속해서 틈새 시장을 개발,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