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ISPO 아카데미’ 열린다

아웃도어협회, 관련 세미나·포럼 소재등 컨텐츠 제공

2017-01-15     강재진 기자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박만영)가 올 하반기에 ISPO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ISPO 아카데미는 전시회 관련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독일과 스위스에서 진행 중이다. 업체 대표나 관계자를 위한 세미나, 포럼 등 아웃도어 스포츠 관련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아웃도어리테일쇼(Outdoor retail)에 참가한 21개 회원사를 지원키로 했다. 임차, 장비 운송비 등 업체당 500~1000만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24일부터 독일뮌헨 ISPO에 참가하는 업체도 후원할 계획. 이번 OR쇼 참가 업체는 영원무역, 블랙야크, 코베아, 트렉스타, 효성, 코오롱 FM 등 아웃도어 주요 업체 및 소재 관련 기업이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채수훈 국장은 “한국 아웃도어 시장이 위축되긴 했지만 여전히 세계아웃도어 2위인 만큼 아웃도어 관련 컨텐츠가 있는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

이번 미국 OR쇼는 원래 여름 대비 겨울이 비수기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규모가 축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아웃도어스포츠협회 박만영 회장이 운영중인 콜핑은 오는 하반기 서울 가산동 일대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며 최근 중국 남경공장에 사업본부를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