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요우커 위한 종합관광안내 앱 출시

2017-01-27     정정숙 기자
롯데그룹이 27일 방한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종합관광안내서비스 티엔티엔러티엔(经常?添 매일매일 더해지는 즐거움)앱을 출시하고 중국 춘절(2월6~11일)를 기점으로 마케팅에 돌입했다. 티엔티엔러티엔앱은 최근 증가하는 중국인 개별자유여행객을 겨냥했다. 롯데멤버스,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등 15개 계열사 쇼핑 및 이벤트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 앱에는 한국 유명 관광지 및 각종 쇼핑 이벤트 정보는 물론 중국어 지도 및 번역 서비스를 담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 앱은 지난 6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고 4만여명이 다운을 받을 정도로 반응이 긍정적이다. 앞으로 요우커의 의견을 반영해 컨텐츠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 관광안내 앱은 현재 애플 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함께 360, 바이두 등 중국 주요 앱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