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브랜드] “가치있는 옷 ‘어헤이트’ 많은 사람 입힐 터”

지난 달 28일 브랜드 프리젠테이션…업계 바이어·유통가, 유망브랜드 호평

2017-01-29     김임순 기자

보다 가치 있는 옷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입어보고 싶은 옷을 만들겠다는 디자이너 안수현<사진>씨가 브랜드 어헤이트(Aheit’s)를 탄생시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달 28일 브랜드 프리젠테이션을 가지며 업계 바이어 유통가 전문인들로부터 호평속에 국내외 유망브랜드로 스포트라이트 됐다.

디자이너 안수현 실장은 이탈리아 밀라노 마랑고니를 나와, 세꼴리에서 남 여 의류 패턴자격 수여 후, 프라다 조지 아르마니에서 디자이너 경력을 쌓았다. 이후 한섬 마인, 진서의 보티첼리, LF의 모그를 거쳤다. 최근까지 GS SHOP과 콜라보레이션으로 Lenecru를 런칭, 더 다양하고 많은 소비자와 소통해 왔다.이러한 배경을 거친 안수현 실장 어헤이트는 말한다. 옷은 개인을 표현하는 가장 본질적인 수단이자, 강력한 미디어이다. 스스로의 행복과 기쁨을 위한 즐거운 놀이가 되어야 한다. 그렇기에 aheit’s의 목표는 단순히 절대적 가치의 제안이 아니라, 소자신만의 안목과 자신감으로 개성이 더해졌을 때 더욱 빛나는 디자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어헤이트(Aheit’s)는 Innate Premium(최상의 품질을 통한 고유한 가치), Practical Luxury( 실용적 럭셔리), Undesigning Design(디자인을 위한 디자인이 아니다), New Sense of Classic(클래식의 재해석), Modest Chic(절제된 시크), Playful Elegance(생동감 & 우아함)을 기본으로 제안한다. 어헤이트는 세월이 흘러도 소비자와 함께 숨쉬기 위해서는 제품의 원자재가 최상급이어야 한다는 것이 브랜드 철학이다. 의류는 50%이상을 이탈리아산 소재를 사용하고, 가벼운 소재들은 일본산으로 패브릭 차별화를 통해 품질을 보증한다. 또한 가방 등 액세서리에 사용되는 가죽은 70%이상이 이탈리아에서 최종 가공을 했다.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을 극대화시켰다.

어헤이트 소비자는 특정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여성이라면 연령과 세대를 구분 짓는 것은 무의미하다. 어머니와 딸이 옷장을 공유하듯, 단순한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그런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품질대비 가격이 좋다는 말을 실현한다는 것이 기본이다. 하이 퀄리티의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것이 브랜드 목표이다. 2016 SS 컬렉션에서는 트렌치/코트류는 30~50만원선, 이너/하의류는 20~30만원대로 선보인다. 어헤이트가 내놓은 다양한 고품질의 의류와 액세서리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