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텍스, 세계최초 ‘항시발열’ 기술 개발

‘태양광 발열+인체 복사열’ 기술에 바이오 기능까지 세계 유명 SPA브랜드와 수출 상담

2017-01-29     정기창 기자
섬유화학 전문기업 벤텍스(대표 고경찬)가 태양광 발열기능과 인체의 체온을 복사해 스스로 열을 내는 자가 발열기능을 동시에 갖는 항시발열 기술을 개발하고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발된 항시발열 기술은 실내에서도 오리털보다 오히려 1~2℃ 정도 더 따뜻해 침구류, 언더웨어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원적외선 방사율이 89% 이상이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바이오 기능도 갖고 있다.

벤텍스는 이미 태양광의 열선을 증폭시켜 오리털보다 5℃ 이상 따뜻한 태양광 발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실내에서 또는 야간에 인체의 체온을 복사해 스스로 열을 내는 발열 기술까지 갖게 된 것이다. 벤텍스는 “이번에 개발한 항시발열 기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SPA 브랜드와 구체적인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태양광 발열 기술인 쏠라볼, 쏠라필, 히터렉스는 항시발열 기술인 ‘쏠라볼24HR’ ‘쏠라필24HR’ ‘히터렉스24HR’로 업그레이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