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시대, 광고도 IMF형으로

1999-09-30     한국섬유신문
IMF 시대, 광고도 IMF 형으로. 국내 고품격 Y셔츠 시 장 공략을 위해 「바치」를 선보인 보우텍스(박학경)가 IMF형 광고전략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끌어 모아 브랜 드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IMF 광고 전략의 핵 심. 보우텍스는 이를 위해 각종 TV 인기 프로그램 상 품 협찬에 나서고 있다. 요즘 발표되는 TV 인기 차트에서 최고의 상한가를 올 리고 있는 MBC TV 일일 연속극 “보고 또 보고”. 이 연속극의 히어로이자 다정다감한 검사역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는 정보석이 입고 있는 와이셔츠가 다름아닌 보우텍스의 「바치」 셔츠이다. 같은 MBC TV의 일요 아침 오락 프로인 “사랑의 스 튜디오”는 더욱 「바치」 일색이다. 출연진 전원 및 메인 MC 임성훈이 「바치」를 입고 출연하고 있다. KBS 멜로극 “사랑을 위하여”의 주인공 이세창,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문성근도 「바치」 셔츠를 입 고 방송에 나서고 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김동호의 “모닝쇼”, 박종환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도 광고 협찬을 하 고 있다. 이밖에 철도역 구내 광고 계약을 맺었으며 지 하철 전문 광고 대행사인 국전(國電)을 통해 지하철 2 호선 열차내 차량 광고와 역구내 와이드 칼라 광고도 추진중이다. 보우텍스가 협찬하고 있는 방송 광고는 저렴한 비용으 로 브랜드 이미지 향상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는 보 조 광고 매체로 인식되고 있어 IMF 시대를 맞아 시의 적절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이다.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