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상해 팍슨-뉴코아몰 오픈, 현지 언론도 관심집중

2017-02-01     김임순 기자
중국 매체들이 이랜드 중국 유통 진출을 놓고 열띤 반응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이랜드그룹은 지난달 18일 중국 상해 창닝(長寧)지구에 팍슨-뉴코아몰(Parkson-Newcore Mall) 천산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중국 대표 매체인 신민일보(新民??)와 상해 오리엔탈 모닝 포스트(?方早?), 중국 공산당 소유 언론사인 인민일보 산하 신문사 글로벌 타임즈(?球??), 상해 넘버원 방송국인 동방TV(?方??), 중국 포털사이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온라인 미디어 시나닷컴(微博?) 등 40개 이상의 현지 온?오프라인 주요 미디어들의 보도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타임즈는 지난 20일자 지면을 통해 “팍슨 뉴코아몰이 통합적이고 입체적인 한류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시나닷컴은 쇼핑몰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모습과 테이프 커팅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쇼핑몰 오픈 소식을 전하며 “팍슨 뉴코아몰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개념 소비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중국뿐 아니라 대만과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을 모두 커버하는 온라인 매체 차이나뉴스(中新社)는 팍슨 뉴코아 상해 오픈 소식을 다루면서, 이랜드가 향후 현지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팍슨 뉴코아몰 천산점은 상해 창닝(長寧)지구에 총면적 5만㎡ 규모에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패션, 외식 등 총 250여개 브랜드가 입점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