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작년 영업이익 186억원…전년비 20.4% 증가

2017-02-01     이영희 기자
신원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5억9325만원으로 전년보다 20.4% 늘어났다고 2월 1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6392억4978만원, 당기순이익은 61억5384만원으로 각각 5.2%, 81.3% 증가했다. 신원 관계자는 “수출부문 오더 수주의 증가와 해외법인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되었다”라며 설명했다.

또한 내수 패션부문에서 지이크, 지이크 파렌하이트 등의 남성복 브랜드의 꾸준한 발전 또한 수익성 개선에 한몫을 했다고 전했다. 신원의 지이크의 경우 매년 영업 이익이 갱신되고 있으며, 꾸준히 매장수가 증가하는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