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 IT 접목한 백팩 등 선봬

2017-02-02     정정숙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가 패션과 테크를 결합한 스마트 액세서리 라인을 출시했다. 빈폴액세서리는 NFC칩과 앱(애플리케이션)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백팩, 지갑, 목걸이형 카드지갑, 키링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

백팩에는 오른쪽 어깨끈에 좁쌀보다 작은 크기의 NFC칩을 넣어 스마트폰의 빈폴액세서리앱과 연동시켜 착신금지, 블루투스, 자주 사용하는 앱 실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한다. 빈폴액세서리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교통카드 중복 태그 방지가 가능한 목걸이형 카드지갑을 선보였다. 지갑 안에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다수의 카드가 꽂혀있어 교통카드를 사용할 때 단 한장의 카드만 인식하도록 전자파 차단안감을 사용한 카드지갑이다. 이 밖에 반지갑, 키링 등의 상품에 NFC칩과 앱의 연동을 통한 스마트 바로가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