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美 골프 시장 진출

2017-02-11     강재진 기자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가 골프 컬렉션을 미국에서 출시한다. 올해 PGA투어 봄부터 프로선수 중 일부가 새로운 골프 컬렉션 제품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에는 컬럼비아 자체 소재기술인 ‘옴니브리즈 제로’, ‘옴니테크’, ‘옴니쉐이드’ 등이 적용된 폴로셔츠, 레인자켓, 방풍자켓, 하의가 포함됐다.

컬럼비아 제품 기획 및 디자인 총괄 조 보일(JOE BOYLE)수석 부사장은 “골퍼들은 비바람과 햇볕, 습기와 같은 기후조건에 장시간 노출되는 만큼 컬럼비아의 기술을 테스틀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이번 컬렉션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이는데 일조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이언 파머, 로버트 개리거스, 제이슨 코크락 등 플레이어들이 컬럼비아 골프라인을 착용하고 올해 PGA투어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