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밍홈, 12주년행사 12만원대 제품으로 시장강타
1999-09-30 한국섬유신문
침구류전문업체인 차밍홈(대표 박영조)이 창립 12주년
을 맞아 신제품을 대거 기획생산 기념행사를 펼쳐 매출
향상을 도모했다.
차밍홈은 자사 보유 브랜드인 「차밍홈」과 「미치코런
던」에 대한 창립기념행사로 12주년에 대한 이미지를
가미시켜 침구류 토틀세트로 12만원대를 제안했다.
특히 인체에 닿는 부분은 순면으로 주변 소재는 CVC
나 T/C로 디자인하여 원가를 절감하면서도 소비자의
사용상황을 고려한 상품을 대거개발 12만원대의 상품을
총 8,000세트 기획하여 기간내 모두 판매한다는 전략을
내걸고 영업에 돌입했다.
지난주 인기리에 판매된 제품들중에서 플라밍고는 레드
와 옐로우의 강한 색상대비면서도 따뜻한 난색계열을
사용 트렌드를 살렸고 레드는 이불 중앙의 주력 패턴으
로 표면에 질감을 살린 순면소재를 사용했고 주변에는
레드컬러의 T/C소재로 침대스커트로 보이게 디자인하
여 묘미를 살린제품이다.
인디스는 올 F/W 시즌 신상품으로 약 40만원대 제품
으로 블루에 네이비기가 있는 사이버 블루색상의 보색
대비 색상으로 다른 제품과도 코디가 가능토록 한 것이
기획의 포인트다.
특히 이번 시즌 차밍홈은 침구세트가 예년처럼 화려한
프린트보다는 새로운 의도의 솔리드 물과 표면효과 강
조된 도비물과 솔리드, 와플도비와 올오버 자수물들이
주로사용 됐다.
12주년 상품으로는 「차밍홈」은 펄브라운의 앙상블시
리즈와 「미치코런던」은 「펄레드」 등을 내놓고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한편 차밍홈은 다양한 상품과 디자인, 영업력을 가미시
킨 마케팅을 펼쳐 지난 9월 한달간 매출향상에 크게 기
여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