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빛’ 요소 결합한 SS 컬렉션 출시

2017-02-12     정정숙 기자
루이까또즈가 블랙과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한 2016 S/S 컬렉션을 출시했다. 2016 S/S 컬렉션은 태양왕 루이 14세(Louis Quatorze)의 빛을 활용한 예술 정신을 오마주한 변하지 않는 빛(Perpetual Light)이 컨셉이다.

2016 S/S 컬렉션의 메인 컬러는 빛의 명암을 표현한 블랙과 화이트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베르사유 궁전의 언밸런스한 문양을 퀼팅 기법을 표현한 샹베리 라인 △디지털 프린트 패턴으로 모던함과 심플함을 강조한 니스 라인 등이 있다. 특히 중국 시장을 겨냥해 보석이 결합된 메탈릭 벌룬백, 채도 높은 컬러에 빛을 상징하는 장식을 반영한 차이나 전용 라인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고급 소가죽을 소재로 핸드백의 내구성을 높였다.

간호섭 루이까또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루이까또즈 탄생 35주년을 맞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이번 컬렉션은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베르사유 궁전의 독특한 퀼팅 기법으로 실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루이까또즈는 이번 컬렉션 화보의 모델로 이혜정과 사라 시흐보넨, 아드리안 자크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