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움 ‘건강 베개’ 출시 ‘꿀잠’ 기대
태평양물산, 수면 건강 내세운 기능성 시장 확대 나서
2017-02-12 김임순 기자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수면건강을 도우는 건강베개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태평양물산의 침구브랜드 소프라움에서 내놓은 건강베개 ‘바디필로우’는 ㄱ자 모양의 베개로 옆으로 누워 잠잘 때 더 편하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해 숙면을 유도한다. 옆으로 누워자는 자세는 장기가 한쪽으로 쏠려 몸에 부담을 가하고, 목이나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바디필로우’는 허리와 목, 어깨 등에 가해지는 체압을 분산시켜 몸의 부담을 덜어 준다. 구스 다운의 본연의 포근하고 폭신함으로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바디필로우’는 80만원대 고가제품이나, 척추가 약한 사람이나 누워서 수면을 취해야하는 임산부에게 좋다.
또한, 소프라움의 ‘C-커브 베개’는 잠잘 때 경추의 C자형 곡선을 유지해 올바른 수면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경추를 잘 받쳐주기 때문에 수면 중 머리와 목, 어깨, 척추까지 자연스럽게 자리잡아 편안한 자세를 유지시켜 얼굴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며 혈관을 보호한다. 잠자는 동안에도 목의 피로를 풀어주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에게 추천될 아이템이다.또 침대나 바닥에서 책을 읽을 때 척추에 부담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라움의 ‘독서쿠션’은 4개의 방으로 나뉘어져 척추를 감싸며, 오래 앉아 있어도 허리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100% 구스페더 충전재로 몸을 단단히 지지하면서도 안락한 느낌을 준다. 침대뿐 아니라 어느 곳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소프라움의 ‘윙필로우’는 누웠을 때 사람의 머리 모양과 무게에 따라 형태가 변하는 입체 구조로 되어 있다. 상단 양쪽의 다운 방은 날개 형태로 올라오면서 얼굴과 머리를 감싸주기 때문에 편안한 숙면을 돕는다. 소프라움의 신제품 베개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