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면화, 파리 텍스월드 통해 판촉강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원면…전세계 마켓 겨냥

2017-02-12     김임순 기자
미국면화협회가 순면제품에 대한 인지도제고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활동을 강화한다. 이를위해 미국면화협회는 파리에서 열리는 텍스월드(Texworld)에 참가해 미국 코튼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텍스월드전에서 미국코튼마크는 패션 및 텍스타일업계에 대한 원면에서 원단에 이르는 소싱 정보를 제공하며 면화의 우수성을 글로벌 마켓으로 홍보한다.


생산지에서 책임감 있게 재배된 미국 코튼에 대한 정보를 비롯, 소비자 마켓 상황, 구매 스터디 등을 분석했다. 전 세계 패션 시장을 지역별로 세분화한 정보는 관련업계에 요긴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원면 소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한다. 소싱 프로그램(Sourcing Program)은 전 세계 소비 시장과 생산지로 분석했다. 브랜드 리테일러들에게 떠오르는 주요 생산지역에 대한 서플라이 체인 전반을 연결해 준다. 미국코튼마크 라이센스 프로그램, 세계의 우수한 브랜드와 리테일러들과 협업을 통한 마케팅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제공한다.

코튼은 자연섬유이며 재생산 가능한 섬유이다. 미국 코튼 생산자들은 지구환경을 지속적으로 보호해 나갈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생산을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미국 코튼은 물 사용 최소화, 제초제 사용 감소, 토양 보존 등의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실행을 중시한다. 또한, 투명한 시스템 구축으로 모니터링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개선해 준다. 약 1만 3000명의 미국 코튼 생산자들은 엄격한 미국 정부(USDA)의 규제사항을 준수하며 지속적인 발전 원칙에 헌신하고 있다.


미국 코튼관에서는 호주와 미국에서 시작된 Cotton LEADS™ 프로그램을 통해서 의류 제조업체, 브랜드, 리테일러들에게 믿을 수 있는 코튼 공급망(supply chain) 정보도 제공한다. 어떻게 책임감 있게 재배되고 확인된 원재료라고 확신할 수 있는지등 원단 무역(textile trade)에 대한 자료이다.

미국코튼마크는 제작과 마케팅의 모든 단계를 확인해주는 프리미엄 트레이드 마크임을 강조하고 있다.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갖고 있으며, 지난 1989년 이래로 전 세계 5 만 개의 상품군(product line)과 30억 개의 제품에 로고가 부착된다.

텍스월드는 Hall 2 #02 관에 위치해 있다. 미국코튼마크는 순수함, 생활의 가치, 지속 가능한 환경의 캐치프레이즈로 텍스타일 및 브랜드 리테일러,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미국 코튼은 의생활의 로열티 형성에 기어코자 노력하고 있다. 워싱턴, 멤피스, 런던, 홍콩, 서울, 상하이의 대표 사무소 외에 전 세계 50여 개 국에서 활동중이다. 전 세계에서 미국 코튼과 미국 코튼 제품의 시장 확장을 위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확장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