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커 핫티, 울산 성남동에 5호점 열어
차별화·고급화로 성장 유도
2017-02-12 정정숙 기자
슈마커는 작년 기존 명동 매장을 리뉴얼 해 핫티(HOT;T) 1호점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슈마커에 따르면 핫티 명동점을 비롯해 새로 문을 연 4개 점포 매출이 리뉴얼 전과 대비해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슈마커 관계자는 “명동 핫티 매장 매출은 슈마커 전체 매장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메르스 등의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명동 상권의 매출이 좋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매우 좋은 성적”이라고 밝혔다.
슈마커 최일호 상무는 “슈마커가 차별화된 컨셉에 프리미엄전략을 더해 런칭한 핫티가 젊은 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며 놀라운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핫티가 슈마커의 성장동력으로 전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