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쏘막. 23일 밀라노에서 개막

신발·가죽제품 생산 기술 `관련 가공기계 선봬

2017-02-12     김임순 기자
이탈리아 아쏘막(ASSOMAC)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밀라노에서 개최된다. 아쏘막(SIMAC)은 신발을 비롯한 가죽 제품 생산 기술과 관련된 제품과 기계 전시회를 총칭한다. 최신 피혁 가공 기계 및 부자재 일체를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다. 이 행사는 정보교류와 유통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시회 주최자인 ASSOMAC은 이탈리아 국립협회로 가죽, 신발, 모피, 가구, 의류, 자동차 분야의 가죽 생산과 관리에 필요한 기술 및 기계 관련 협회이다. ASSOMAC은 이탈리아 산업 조직 중 가장 중요한 이탈리아 산업연합회 (CONFINDUSTRIA)에 소속돼 있다. ASSOMAC은 피혁용 기계류, 신발 기계류, 가죽제품 기계류, 디자인 기계류, 핸들링 시스템, 워터 처리 및 에어처리 시스템 및 관련 라인, 실험실 기계 및 장비를 대표한다. ASSOMAC은 현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기계, 시스템 및 제품들을 고도의 복잡하고 정밀한 가공을 통해 가죽가공, 신발생산 그리고 가죽 제품들의 품질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전 세계 언제 어디서나 항상 완벽한 프로세스를 보장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ASSOMAC은 외국과의 무역 증진을 위해 전 세계에 있는 이탈리아 정부 기관인 이탈리아 무역관 (ICE)과 상호 협력해 기술 간행물 배포, 기술교육 홍보, 워크샵, 시장조사 등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한다. ASSOMAC은 또한 신발, 가죽제품, 피혁기계 및 기술 관련 전시회인 SIMAC & TANNING TECH을 주최하고 있다. 2015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새롭게 열리는 본 전시회는 대표적인 가죽 원단 전시회 LINEAPELLE와 동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