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팝 컬처 ‘2016 S/S UT’ 출시

2017-02-15     정정숙 기자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티셔츠 한 장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팝 컬처를 즐길 수 있는 1000여 가지 디자인의 2016 S/S 유니클로 티셔츠(UT)를 출시한다. 2016 S/S UT는 영국 및 프랑스 감성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올림피아 르탱(Olympia Le-Tan)’을 비롯해 유러피안 감성이 충만한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인다.

올림피아 르탱은 자수 장식 커버가 달린 책 모양 클러치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피카소가 제2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칭한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루노 무나리(Bruno Munari)’와 영국 디자이너 ‘제임스 워드(James Ward)’의 동물 캐릭터 짐밥아트(Jimbobart) 청어무늬 프린트로 유명한 스웨덴 리빙 브랜드 알메달(Almedalhs)도 이번 시즌 처음 출시된다.

‘UT’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지난 2014년부터 일본 스트리트 패션을 상징하는 니고(Nigo)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다. 이번 시즌 유니클로와 니고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팝 컬처 컨텐츠 14개를 엄선했으며 이는 ‘아트, 컬쳐 앤드 라이프스타일’, ‘뮤직’, ‘캐릭터’ 등의 테마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