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세계 군화 시장 선점

2017-02-16     강재진 기자
트렉스타(대표 권동칠)가 해외 수출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해외가 답이다’라는 모토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밀리터리 슈즈 시장 개척 및 국가별 특성 맞춤 신발, 생산 원 스톱 서비스 등을 마케팅을 펼친다. 올해 수출액을 지난해 대비 1.8배 증가한 230억 원을 목표한다.

특히 세계 군화 시장 선점에 주력하며 해외 수출 차별화를 펼치고 있다. 인도국과 공동으로 혹한기(영하 40도 이하)전용 특수 군화를 테스트 중에 있다. 오는 3월말 테스트 결과에 따라 매년 2만 족 규모의 수주를 받게 될 전망이다.

혹한기 특수화 외에도 사막화, 방사선 저항 특수화, 해군 군화 등을 인도군에 제출,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한편 러시아 군화 및 경찰화 부품 공급, 스웨덴 군화 수출 납품 추진 등 다양한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