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트클럽 ‘피가로스포츠’ 중국 수출
2017-02-19 강재진 기자
너트클럽(대표 한수석)의 ‘피가로스포츠’가 중국, 일본 판매 라이센스를 계약을 맺고 수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바이어와 상담을 완료, 올 하반기부터 중국에 제품을 수출한다. 시장 테스트 개념으로 일부 진행 후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피가로스포츠는 올 S/S에 여성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한다. 기존 남성물이 많았던 비중을 여성물로 확대한다. 특히 화사한 봄을 맞아 플라워 패턴물과 별 모티브를 중심으로 젊은 스타일로 선보인다. 이 회사만의 강점인 티셔츠도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전체 250여 스타일을 준비했으며 스파 리오더 물량까지 하면 280~90스타일 정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 신규 브랜드 ‘파르본’ 런칭을 위한 준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급 스러운 프리스티지 컨셉으로 영골퍼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너트클럽 한제현 이사는 “바지나 우븐 자켓은 주로 해외생산이고 티셔츠는 국내생산이라 큰 타격은 없지만 스팟으로 나오는 제품은 공장 수배가 어려워질 것으로 여름 제품 진행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