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미, 파리서 마티아스 키스와 아트 콜라보 진행

2017-02-22     김재윤 기자
우영미가 2016 S/S 콜라보레이션을 함께할 아티스트로 설치 미술가 마티아스 키스를 선정, 파리에서 그와의 콜라보 작품 ‘아웃오브타임’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달로 떠나는 우주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은빛 달을 백금 박 기법으로 현실적인 듯 현실적이지 않게 건축학적인 해석을 해 완벽한 조합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마티아 키스는 이번 작품에 대해 “누구의 것인지 소재와 출처를 알 수 없는 것 같은 어떤 이의 소장품들이 자유롭게 흩어져 있다. 일반적인 책상이 마치 달의 강렬한 은빛 그림자에 의해 화이트 골드로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우영미의 컬렉션은 어떤 특정 시각에도 속하지 않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