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21번째 컬처프로젝트, 장 폴 고티에 전

2017-02-26     김재윤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근)이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진행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1 장 폴 고티에 전’에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장 폴 고티에 작품은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 전 세계 11개 도시에서 열렸으며 한국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친다. 살롱, 오디세이, 스킨 딥 등 총 7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상, 패션 스케치, 사진 등 모두 220여 점에 이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프랑스 패션계의 악동으로 불리는 장 폴 고티에는 끊임없이 관습에 도전하는 파격적인 실험과 혁신으로 패션의 새로운 지평을 연 디자이너”라며 “의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명과 특수 장치 등으로 그의 패션철학과 예술적 감각을 구현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