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외국인 즉시환급제 전점 확대

2017-02-28     정정숙 기자
롯데백화점이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를 지난 26일 전점으로 확대했다. 지난 2월 1일 최초로 본점에 도입한 이후 약 한달 여 만에 전 점으로 확대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본점(28개), 잠실점(10개) 등에 100여 개의 시스템을 설치하고 향후 외국인 고객들의 수요에 따라 수량을 늘릴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발빠르게 확대 운영하게 됐다.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는 환급 절차가 간단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