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애슬레저룩 트렌드 진면목 알린다

다양한 기능성 패션성 소재 차별화 제안…바이어 시선 모을 듯

2017-03-04     전상열 기자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휴비스가 다양한 차별화 소재를 앞세워 2016 PID를 찾는 바이어에게 한국 소재의 진면목을 알린다. 차별화 소재는 Performance, Fashion Apparel 등 2개 그룹으로 나눠 바이어를 맞는다.

휴비스가 제안하는 소재는 최근 패션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에 패션성을 부여하거나 일상복에 편안한 스트레치나 기능성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결합과 무관치가 않다. 앞으로 기능성과 패션성의 경계가 없어져가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미와 맞물려 나간다.

2016 PID에 선보이는 소재는 이의 결정판이다. 특히 휴비스 차별화 소재를 사용해 선보이는 고객사 부스에 바이어들의 시선이 집중할 전망이다. 덕우실업 모성텍스타일 텍스밀 재연텍스타일 호신섬유 가온니트 등 6개 직편물업체들이 선보이는 직편물 소재가 그 주인공이다.Performance 그룹에서는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애슬레져 룩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성 소재의 세계를 알린다. 흡한속건성이 뛰어난 쿨에버, 냉감성과 자외선 차단 기능의 시원, 경량성과 보온성이 우수한 헤일론, 항균기능이 탁월한 미라웨이브, 초경량 가염 폴리프로필렌 섬유 엑센 등이 바이어를 맞는다. 특히 염색 시 발생하는 강도 저하 최소화와 동시에 특유의 터치를 발현하는 고강력 캐치온 폴리에스터 비비씨와 동일 섬도 대비 50% 이상 가벼운 초경량 중공나일론 휘셀은 2016 PID를 겨냥해 새롭게 선보이는 소재다.

Fashion Apparel 그룹에서는 방사기술과 사가공 기술을 활용한 소재가 바이어를 기다린다. 잠재권축사 부문 대표소재로 꼽히는 세이, 형상기억성능을 지닌 메모리, 마이크로 감성 소재 SPN/PNH/고견뢰도 PN, 면과 같은 감성을 발현하는 모카 시리즈, 린넨 감성의 LTS 등 고감성 Natural 소재가 바이어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