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와 협업 ‘티렌’ 매출 호조
2017-03-04 나지현 기자
엔씨에프(대표 설풍진)가 전개하는 여성복 ‘티렌’이 올 봄 아티스트 마샤레바와 함께 작업한 콜라보 라인이 매출 호조로 주요 점포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 신장했고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영 조닝 내 점 평균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콜래보레이션 리미티드 라인 29가지 아이템 중 벌써 40% 이상이 리오더가 진행된 상태다.
최현선 엔씨에프 마케팅팀 팀장은 “유명 작가와의 아트 워크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와 진행한 협업이 4년째다. ‘티렌’만의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며 ”메인 타겟인 20대 고객층과 중국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매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티렌’은 올해 스타마케팅 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했다. 다양한 채널의 SNS와 매장 인테리어를 통해 마샤레바의 일러스트 프린트를 곳곳에 가미하는 등 상승세 힘입어 매출 극대화에 총력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