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앙, 중국 역직구 플랫폼 ‘아이따한’ 런칭

2017-03-07     강재진 기자
리앙(대표 원종은)이 한류 패션기반 모바일 유통플랫폼 ‘아이따한’을 런칭했다. 아이따한은 한중 모바일 역직구 플랫폼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비롯해 중국 앱마켓 바이두, 샤오미, 360, 완두콩 등에서 앱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 앱은 동대문 및 남대문 패션 컨텐츠를 DB화 해 터치 한번으로 한국 의류상품을 중국으로 배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중국 바이어들이 한국의 의류를 구매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켜준다.구매자는 다양한 상품을 빠르고 쉽게 검색 및 구매할 수 있고 배송 물류상태로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리앙은 현재 동대문 누죤 쇼핑몰, 유어스, APM 디오트, 청평화시장 등 동대문 도매 쇼핑몰과 판매 제휴를 맺었다.

리앙 원종은 대표는 “중국 내 한국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에 비해 동대문 및 남대문에 입점해 있는 개개의 업체가 중국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 아이따한은 상품력을 갖춘 중소규모 패션업체에게 중국 시장 진출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