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세계적인 베프 모델 선정해 이색 스타일링 화보

패션 디렉터 페르닐 테이스백, 알렉산드라 칼과 협업

2017-03-10     나지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의 여성복 ‘보브’가 이번에는 ‘BEST FRIEND FOREVER’를 컨셉으로 이색적인 스타일링 화보를 선보였다. 해외 스타일 디렉터 두명을 선정해 세련된 감각의 ‘프렌드 패션’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패션 전문가가 ‘보브’의 의상을 직접 선택해 세련되게 옷 입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으로 매 시즌마다 화보에 등장한 옷들이 뜨거운 호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보브’가 스타일링 화보에 두 명의 스타일 디렉터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인 ‘우정’을 스타일링 화보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디자이너, 모델, 셀럽 간의 ‘우정’이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평범한 일상 속에 녹아 든 유명 모델끼리의 프렌드쉽은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관계자는 “유명 스타일 디렉터이자 친한 친구 사이인 페르닐 테이스백과 알렉산드라 칼과 손잡고 스타일링 화보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의 주인공인 페르닐 테이스백은 덴마크 출신의 모델이자 패션디렉터로 업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패션 매거진 보그에서 선정한 ‘올해의 가장 신선한 패셔니스타’에 선정됐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33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친구인 알렉산드라 칼 역시 덴마크 출신 모델이자 패션디렉터로 2014년과 2015년에 엘르 스타일 어워드에서 ‘올해의 스타일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돈독한 우정과 함께 세련된 커플 패션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이번 스타일링 화보의 컨셉은 ‘베스트 프렌드 포에버’로 페르닐과 알렉산드라는 자신들이 직접 고른 ‘보브’의 51가지 옷으로 일상생활에서 최고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게 옷 입는 방법과 친구 사이의 커플룩을 보여준다. 한편, ‘보브’는 이번 화보 출시를 기념해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 브릿지에서 스타일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를 연다. 또한 ‘베스트 프렌드 포에버(BEST FRIEND FOREVER)’라는 문구가 새겨진 캠페인 티셔츠를 ‘보브’와 아동복 라인 V주니어에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