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정호진니트』
1999-09-28 한국섬유신문
정호진니트(대표 정호진)가 98 F/W 신상품전개에서 한
층더 고급스럽고 젊은감각을 표현하고 있다.
「정호진니트」는 다품종소량 생산체계의 전환과 지난
시즌의 컨셉과 연계선상에서 코디할 수 있는 기능적인
상품의 제안이나 레이어드를 통한 새로움을 창출한는데
포인트를 두고 IMF이후의 대책으로 다양한 소재의 활
용과 고감도 상품개발, 중저가 소량개발, 다양한 상품군
구성, 서비스 강화, 순발력 있는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
다.
메인테마는 에스닉 엘레강스 서브테마는 모던클래식,
테크니컬 베이직, 엑티브 스포츠로 서로 상반된 것들과
의 공존경향을 역사적인 르네상스의 도래로 보고 우아
하며 사치스럽고 장식적인, 골드메탈릭, 황금색상 재현
과 기교를 믹스하여 장식성을 배재한 심플한 감각을 목
표로 했다.
기본적으로는 베이직의 다양한 코디 착장법, 다른 아
이템과의 호환성을 고려해 다양한 코디를 가능하게 함
으로 캐주얼을 지향하고 대조적인 감성을 혼합합성소재
를 자연소재와 같은 감각을 표현한다.
이는 볼륨화를 지향하면서도 가볍고 소프트하게 장식적
인 로맨틱을 기능적으로, 전통적인 것을 모던하게 해석
한 것으로 이해된다.
소재 경향은 자연이 갖고 있는 보호기능과 거칠음,소박
함 등의 감각을 모방, 소프트한 슈퍼워시,다소 뻣뻣한
펠트를 사용해 자연소재의 맛을 강조하고 패딩,리버시
븐,펠트지로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
으며 포인트 소재로는 가볍지만 볼륨있는 소재를 사용
했다.
노말함과 장식적인 것, 태번수,펠트지의 거친느낌과 부
드럽고 섬세한 느낌, 볼륨있는 키드소재와 얇은 슈퍼워
시소재, 컬러,패브릭,디자인에서 대조적인 스타일을 선
보이고 의복의 경량화와 소프트화로 착용감을 중시 시
즌개념을 파괴하고 있다.
컬러는 풍부한 그레이컬러의 활용과 전반적인 다크톤,
블랙,네이비,브라운,와인, 포인트컬러로는 메탈릭 컬러를
코디하는 감각을 보여준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