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OREA FASHION BRAND AWARDS] 맞춤양복 부문 | 맨체스타양복점
디자인·기술력 무장…젊은 층에 인기
2017-03-21 이영희 기자
맨체스타양복점에서는 전통성과 현대성을 갖춘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 한명 한명의 개성에 맞는 옷이 만들어진다. 연령대별 우수한 디자이너를 채용해 젊은층부터 중장년층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고객 니즈에 맞춘다. 장효준 대표는 1970년대부터 맞춤양복을 시작해 1989년 맨체스타 브랜드를 런칭하고 고객 개성에 맞는 가장 완벽한 옷을 만들어야 한다는 장인 정신으로 맞춤 양복의 가치 제고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원단을 매장에 비치한다. 그는 “최근 젊은 층에서 맞춤양복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많은 패션쇼와 행사 교류를 하면서 전통적 맞춤양복에 대한 이미지와 단점을 개선시키고 디자인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한다. 장인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에 몰두하며 맞춤양복의 위상을 높인 역할이 인정됐다.장 대표는 2013년 한국맞춤양복기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작년에는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재단부문에서 심사위원을 맡는 등 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