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CTV, 제로투세븐 품질 문제있다

2017-03-22     강재진 기자
중국 최대 관영매체 CCTV에서 3월15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방영한 ‘3.15 완후이’ 소비자 고발 TV 프로그램에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알로앤루’ 브랜드가 도마위에 올랐다. 이 프로그램에서 국가질검총국이 중국에서 판매중인 외국산 완구, 아동복, 기저귀. 식기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중 한국의 알로앤루 브랜드가 직접 언급됐다.

한편 알로앤루는 지난해 6월 청두공상국의 아동용품 품질 검사에서도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사용설명서와 섬유 함량 표시, PH수치 등이 중국 기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 이어 7월에도 염색 문제로 인해 쓰촨성공상국 검사에서도 불합격 판정을 받았고 알로앤루 아기용 이불 순면 함량을 속인 점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