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공장서 이색 패션쇼…GN 런던클라우드 등 선봬

2017-03-23     정정숙 기자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열린 가운데 문래동 대선제분공장에서 제너레이션 넥스트 3번째 패션쇼가 열렸다. 오늘(23일) 낮 12시에는 조동욱(도조), 이수현(런던클라우드), 이무열(유저) 등 신진디자이너들이 무대를 장식하며 패션피플들을 매료시켰다.

이수현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런던클라우드는 폴란드 천년의 예술전에서 만난 ‘워비치의 소녀’ 이미지를 이번 컬렉션에 담았다. 밀가루 공장이었던 대선제분공장에서는 바이어가 볼 수 있는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푸시버튼, 큐만 유혜진 등 서울컬렉션 참가 브랜드 부스와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및 제인송 등 일반참가 브랜드가 부스를 열고 있다. 또 야외에는 커피와 간단한 샌드위치 등을 파는 푸드트럭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