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엘 중국 2호점 매장 오픈

2017-03-30     나지현 기자
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이 전개하는 여성복 ‘듀엘(DEWL)’이 지난 3월 26일 중국 랴오닝성에 위치한 심양 주어잔 쇼핑센터(卓展購物基地) A관 4층에 중국 2호점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해 10월 중국 남경의 진잉백화점으로 알려진 금영국제쇼핑센타에 1호점을 오픈하고 이어 2번째 매장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듀엘’이 오픈한 심양 주어잔 쇼핑센터는 규모나 시설 면에서 북경 신광천지나 상해의 다른 중국 백화점을 능가하는 규모다. 호텔, 레스토랑 등 모든 시설을 구비한 원스톱 쇼핑문화센터로 매출 볼륨면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대형 쇼핑센터다.

한편, 대현의 자사 브랜드 ‘모조에스핀’과 ‘주크’도 주어잔 쇼핑센터에 입점해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듀엘’ 추가 오픈으로 대현의 여성복 브랜드들의 역량을 중국 시장에 과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