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월드도쿄 2016, 6일 팡파르 세계 35개국 최신패션 한자리에

2017-04-01     김임순 기자
일본 최대 패션종합전시회 개최에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몇 년 동안 패션유통가에는 편집삽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패션제품의 다양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 Japan)에서 열리는 리드재팬 주최의 일본 최대 패션 종합 전시회 ‘FASHION WORLD TOKYO 2016’는 국내 어패럴 패션 유통가의 관심을 끌고있다.

이번 FASHION WORLD TOKYO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660개사가 최신 제품으로 참가한다. FASHION WORLD TOKYO는 ‘의류’, ‘가방’, ‘신발’, ‘액세서리’, ‘맨즈 패션’, ‘섬유’, ‘OEM’의 총 7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 SS를 포함 AW까지 새로운 디자인 의류와 각종 패션 소품과 직물 소재 등 6만 8000여 점의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과 세계의 패션 업계 최신 동향과 신제품 발굴의 장으로 아시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 어패럴, 가방, 국제 신발, 국제 액세서리, MEN’S TOKYO, 국제 OEM EXPO, 제1회 텍스타일 동경 국제 섬유소재 등으로 구성됐다. 섬유존은 세계 각국에서 향후 유행할 섬유와 소재를 전시하며, 질 높은 텍스타일 전문 일본 기업이 다수 출품한다. 텍스타일, 가죽, 모피, 의복과 장신구 자재와 섬유자재 등이다. 또 의복과 소품에 관계된 직물과 소재가 한자리에 모이는 상담 전시공간도 특별하다.천연소재를 사용한 직물과 고급 실크, 특정 소재와 초경량소재, 고투습 방수 소재, 피부에 부담이 없는 감촉이 특징인 파일직 소재 등, 고품질에 중점을 둔 ‘재팬 텍스타일’까지 다양하고 내용이 깊다.일본제조 부스에는 세계 패션 업계가 주목하는 ‘메이드인 재팬’ 일본의 장인 정신과 품질, 디자인에 정성을 들여 제작한 질 높은 최고의 상품을 선별했다. 세 번째는 디자이너 게이트 존이다. 여기에는 새롭게 두각을 나타낸 신진 디자이너 50명이 출품하는 디자이너 존을 설치했다. 패션 디자이너는 물론, 패션 소품 디자이너까지 향후 업계에서 활약 할 새로운 재능을 가진 신예 디자이너와 만날 수 있다.

네 번째존은 아메리칸존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새로 일본에 상륙한 브랜드와 인기있는 미국 브랜드가 다수 참여했다. 의류에서 소품까지 새롭게 신설된 아메리칸 존을 만나볼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유럽존이다. 이 역시 새롭게 구성됐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등 다수의 브랜드가 유렵으로 부터 참여, 의류에서 소품까지 새롭게 신설되어 유러피언 존을 만나볼 수 있다. 기타 미국과 유렵 이외에도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 35개국에서 다수의 브랜드도 참가했다. 이 전시회는 세계 각국의 개성 넘치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