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홍콩통해 해외증시 나선다 국내패션기업 첫 시도 기대감 ‘증폭’ 2017-04-07 김임순 기자 이랜드가 연내 프리 IPO를 통해 해외 증시에 나선다. 이는 국내 패션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창사 36년 만에 기업 체질을 완전히 바꾸는 것으로 관련업계의 기대와 관심을 증폭시킬 전망이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중국현지 법인인 ‘이랜드 인터내셔널 패션 상하이’와 ‘이랜드 패션 상하이’의 통합 후 해외 상장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했다. 연 내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프리 IPO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